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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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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응급의료협의체 통해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7 17:2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지역 내 응급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응급환자 이송체계마련회의

▲응급환자 이송체계마련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 회의는 경북도,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의 관계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은 전국에서 응급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협의체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 지침 개선, 병원 전 중증도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 등의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응급실 비상진료 대응 대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응급의료는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분야로, 응급환자가 제 시간에 적절한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경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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