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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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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인천공항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7 14:43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운영사업권 수주
전동집, 만석장 등 중소기업벤처부 선정 백년가게 입점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아워홈이 개장한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 사진=아워홈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아워홈이 개장한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수주한 아워홈은 내년까지 식음시설, 뷰티, 카페, 서점 등 총 40여 개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5곳은 아워홈 직영 식음매장으로 운영된다.


첫 매장인 한식소담길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중앙에 위치해 있다. 이야기가 있는 한식 큐레이션을 브랜드 콘셉트로 활기찬 저잣거리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 공간 등이 특징이다.


한식소담길은 지역인증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인증을 받은 '백년가게' 중심으로 운영된다. 입점 브랜드는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 4곳이다. 공항 푸드코트 특성에 맞춰 백년가게별로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메뉴 등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아워홈은 한식소담길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자체 프리미엄 푸드홀 '컬리너리스퀘어',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외식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다.




차기팔 아워홈 GP(Gourmet Platform, 외식) 사업부장은 “첫 매장인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에게 K푸드의 깊은 맛을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공항 이용객과 일반 소비자들도 찾는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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