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예약시스템을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경북교육청의 기존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추가 비용 없이 구현됐다.
이 새로운 예약시스템을 통해 각급 학교 및 교육 기관은 시군 소방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행정안전부 지정 응급처치 교육 전문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매년 의무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의 교육계획 수립과 실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며, 소방서에 집중되었던 교육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 담당 교원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교육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통해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