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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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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서비스 역량 입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9 11:23

데브옵스·마이그레이션·보안 이어 네 번째
AWS 서비스에 파인튜닝·RAG 등 기술 접목

LG CNS

▲LG CNS 클라우드사업부 직원이 LG CNS의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 획득 소식을 전하고 있다.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WS 컴피턴시(역량)는 소프트웨어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의 전문성을 업계 사용 사례 및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검증하는 전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클라우드 운영 △데브옵스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지난해 12월 생성형 AI 분야가 새로 추가됐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파트너는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과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포지셔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피턴시 인증을 받기 위해선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또는 AWS 어드밴스드 티어 파트너 자격이 필요하다. 또한 기업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 프로젝트 사례를 입증해야 한다.


LG CNS는 지난 2022년 AWS의 가장 높은 파트너 등급인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에게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LG CNS만의 전문화된 기술을 접목해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LG CNS는 이번 인증으로 생성형 AI 역량을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에게도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찍이 생성형 AI 기술, 사업 체계를 갖춰 다양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서 AWS 데브옵스·마이그레이션·보안 컴피턴시 인증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신기술 영역에서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AWS에 특화한 생성형 AI와 앱 현대화(AM) 기술을 고객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조직인 'AWS 론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AI·데이터 분야 경험이 풍부한 진요한 상무를 AI 센터장으로 영입, 생성형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은 “기업 고객별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AWS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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