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안동시는 원도심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중앙신시장에서는 '왔니껴' 안동 5일장을, 구시장에서는 주말 풍물장터를 운영 중이며, 용상공설시장은 안동 한우와 달빛을 주제로 한 상품 개발 및 디자인 특화로 전통시장별 특성화 요소를 더해 지역 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 11일, 북문시장에 고객지원센터가 준공됐다. 북문시장을 찾는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며,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76.78㎡, 3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북문시장을 찾는 고객이 한층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북문시장 상인회는 고객지원센터 준공을 계기로 경영현대화와 상인 의식 변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준공식에서 “오늘을 계기로 북문시장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경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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