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24일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파주시는 민선8기의 반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인적교류 확대를 통한 조직 쇄신과 정책 혁신에 중점을 뒀으며, 적재적소 인력배치를 통해 시정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정업무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시관리 수요 증가에 따른 도시관리사업본부를 신설해 업무조정을 통해 도시관리과, 하천관리과, 도로관리과, 산림정원과로 개편하고,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맑은물사업본부를 폐지하고 상수도과, 하수도과를 푸른환경사업본부로 이동시키는 등 환경부 사무를 푸른환경사업본부로 통합했다.
7월1일자 정기인사는 승진 49명, 전보 357명(4급 전보 1명/ 5급 전보 24명/ 6급 전보 124명) 등 406명 규모다. 주요 승진인사로는 △파주시 최초 3급(부이사관)에 김영준 재정경제실장 △복지정책국장에 김은숙 행정지원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도시관리사업본부장에는 박기정 주택과장이 직무대리로 임용됐다.
또한 △예산법무과장에 조우현 비서팀장 △위생과장에 장연희 문화정책팀장 △기업지원과장에 최대일 기업SOS팀장 △안전총괄과장에 임공빈 하천행정팀장 △여성가족과장에 한경희 총무팀장 △체육과장에 이은숙 체육진흥팀장 △도로건설과장에 이종호 체육시설팀장 △주택과장에 배성진 건축행정팀장 △건강증진과장에 류춘매 진료검진팀장 △농업정책과장에 이태성 산지허가3팀장 △운정5동장에 이창훈 기획팀장이 각각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돼 새로운 보직을 부여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인사는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실적과 전문성, 조직 안정 및 역동성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민 8기 후반기의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적극 중용해 조직 역동성을 제고하고자 승진자를 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