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이하 영웅시대)'은 지난 21일 기부금 400만원을 구리시에 기탁했다.
영웅시대는 45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6월16일 가수 임영웅 생일과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100억 스트리밍 다이아클럽 입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순복 영웅시대 방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저희 기부가 가수 임영웅 음악과 메시지를 많은 분께 전달해드릴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임영웅의 따뜻한 영향력을 따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에 대해 “전달해준 기부금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 취약계층에 배분돼 큰 희망을 줄 것"이라며 “임영웅 가수와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더 나은 구리를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