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시민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 물놀이시설 7곳을 25일 개장한다. 교하중앙공원과 노을빛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은 7월2일, 석곶어린이공원은 7월19일부터 운영된다.
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바닥분수, 안개분수, 어린이물놀이장 등으로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시설에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
물놀이시설은 △운정건강공원 △운정호수공원 △노을빛어린이공원 △교하중앙공원 등 10곳에 설치돼 있으며 8월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공원 등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물놀이시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