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계근린공원 냉장고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양주시가 폭염대응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온열질환 등 여름철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25일 양주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 5곳에 '생수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9월15일까지 운영한다.
▲양주시 옥정동 그늘막 제공=양주시
▲양주시 회천초등학교 앞 그늘막 제공=양주시
실외 무더위쉼터를 찾는 시민에게 1인당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해 폭염 속 건강을 보호하고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대책사업으로 519곳 폭염저감시설(그늘막)에 올해 약 20여곳을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설치 1곳에는 온도와 주변환경에 반응해 안전하게 자동 개폐되고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친환경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양주시 광적면 야외 무더위쉼터 제공=양주시
아울러 경로당-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 287곳에 선풍기 보급, 취약계층에 양산-쿨조끼 등 냉방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폭염에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발굴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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