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6.25참전유공자회 안양시지회가 25일 더그레이스캘리에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희생한 6.25참전유공자, 유가족 등을 모시고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은 최대호 안양시장,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및 오찬이 진행됐다.
특히 전쟁 참혹함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 영웅 모습을 담은 6.25전쟁 영상 상영과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에게 존경심과 감사함을 전하는 수도군단 성악병들 노래공연도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25전쟁 참전 영웅의 위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참전유공자가 지키고 발전시킨 이 나라를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보답하는 것이 우리 소임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6.25참전유공자는 총 361명으로, 안양시는 보훈명예수당(분기 30만원),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연 40만원, 도비사업) 등 지급과 6.25전쟁 기념행사, 보훈가족 위안잔치, 평화수호 교육 및 결의대회 등 각종 보훈사업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