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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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효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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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미 에너지부, 배터리·전력망 등 청정에너지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7 10:23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 공동 개최

SK E&S, LS전선, GE, 엑슨모빌 참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4. 6. 25(화,현지시간) 09:00 미국 워싱턴 D.C.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서 데이비드 터크(David Turk)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 D.C.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서 데이비드 터크(David Turk)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을 비롯한 한-미 양국 정부, 유관기관, 에너지 관련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국과 미국 양국이 청정에너지포럼에서 배터리를 중점으로 한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미국 에너지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미국 워싱턴 D.C.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에서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작년 4월 양국 정상 간 합의한 청정전력 확대 및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 협력의 일환이다.


참석자는 우리 측에서 산업부 장관, 에너지정책실장,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무역보험공사 사장, SK E&S 사장, LS전선 상무 등 50여명이다. 미국 측에서는 에너지부 부장관, 국제관계 차관보, 전력실 차관보, GE그리드 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 엑슨모빌 저탄소솔루션 임원 등 30여명이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첨단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청정전력 확대를 위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청정에너지 투자·파이낸싱 △신뢰 가능하고 회복 탄력성이 높으며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을 위한 전력망 혁신 △이동성, 공급망, 인증 등을 포함한 청정수소 기술의 상용화 및 보급이 다뤄졌다. 각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기회와 도전 과제에 대해 정부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한국의 에너지 분야 대미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이번 포럼이 양국의 청정에너지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을 토대로 양국이 장관급 에너지 정책 대화를 이어나가는 등 에너지 협력을 공고히 하여 당면한 에너지 안보 및 기후 위기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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