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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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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MWC 상하이 2024’ 참가…5G-A 구축‧AI 솔루션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7 15:19
화웨이

▲'MWC 상하이 2024'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

화웨이는 'MWC 상하이 2024'에서 '지능형 세상의 발전(Advancing the Intelligent World)'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용 5G-A 체험 투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웨이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별도 마련된 부스를 통해 5G-A 구축과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AI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하는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화웨이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5G-A 이동통신사업자(이통사)와 6가지의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글로벌 이통사와 산업 고객 및 기타 기관과 협력해 AI 시대의 고품질 모바일 비디오 개발을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이번 MWC 기간 동안 글로벌 이통사 및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F5G-A 및 Net5.5G의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중동 및 중국을 선도하는 이통사들은 5G-A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이 중 일부는 차별화된 경험 기반의 5G-A 네트워크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 인프라 운영 이사회 의장은 '5G-A 가속화 및 모바일 AI 시대 구축'을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이번 달을 기점으로 중국 내 5G 상용화가 5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지난 5년간 상용 5G는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 모바일 산업에 전례 없는 영향을 가져왔다. 2024년은 5G-A 및 기타 AI 디바이스가 본격 상용화되며 모바일 AI 시대가 시작되는 해로, 이 같은 기술은 지능형 서비스를 보편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시대는 인간과 기계의 상호 작용 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변화시키고,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모바일 산업을 위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화웨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해 'AI를 위한 네트워크'와 '네트워크를 위한 AI'의 관점에서 5G-A 개발을 계속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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