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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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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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폭 조직 개편…안전보건총괄·브랜드 전략실 신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1 10:58

AI 역량 강화 위해 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KT

▲KT 광화문 사옥. 연합뉴스

KT가 사내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고 그룹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소폭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KT는 전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지속 강화를 위해 사내 독립조직으로 안전보건총괄(CSHO)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이 겸직한다.


KT는 또 그룹 차원에서 브랜드 이미지(BI)·기업 이미지(CI) 체계를 정립해 그룹 시너지를 강화할 목적으로 브랜드 전략실을 신설했다. 신설된 브랜드 전략실장은 윤태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상무)이 맡게 됐다.


아울러 KT는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인사 영입에도 나섰다. 이 회사는 사내 AI 담당 조직인 기술혁신부문 AI2XLab 산하 AI코어기술담당으로 신동훈 상무를 신규로 영입했다. 신 상무는 LG전자를 거쳐 엔씨소프트 대화기술실장, AI테크센터장을 역임했다.




당초 업계에선 미디어 사업에 힘을 싣는 방향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비교적 큰 변화는 없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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