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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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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율 ‘2024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우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2 09:15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

피아니스트 선율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아브라바넬 홀에서 열린 '2024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연주

▲피아니스트 선율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아브라바넬 홀에서 열린 '2024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피아니스트 선율이 지난달 28~29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아브라바넬 홀에서 열린 '2024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선율은 파이널 무대에서 코너 그레이 코빙턴의 지휘로 유타 심포니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우승 메달과 함께 청소년 심사위원상 및 관객이 직접 투표하는 청중상까지 수상했다.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반 클라이번', '클리블랜드 국제 콩쿠르'와 함께 미국 3대 콩쿠르로 평가된다.


선율은 2013년 예원학교 재학 중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에 재학 중인 지금도 해외진출 장학생으로서 재단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작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및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함께 청중상을 받았다.


선율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으로 값진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음악에 집중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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