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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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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202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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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IST 캠퍼스 전경

2024년 과기정통부 직할연구기관 대상 연구사업평가에서 '우수'등급 달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202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연구성과평가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직할기관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구수행의 적절성', '연구성과의 우수성', '연구결과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등급(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을 부여하며, 평가결과는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산의 조정 및 배분에 반영된다.


DGIST는 이번 연구사업평가에서 과기정통부 직할기관 중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는 기관이 가진 고유 임무 및 역할, 책임에 따라 수립한 전략목표(△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 미래산업을 위한 융복합 강점기술 연구, △ 성과 확산을 통한 가치 창출)에 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음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DGIST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연구성과 및 계획을 수립해준 구성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추진하는 과학기술분야의 연구개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과학기술발전 기반 조성과 과학기술 혁신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DG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과학기술원으로 2011년과 2014년 각각 대학원과 학부과정을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약 1,900명의 융복합 과학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


최근 발표된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세계 33위(신생대학 중 올해 순위권에 첫 진입한 대학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우수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세계 최대의 공학교육 학술행사인 '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 유치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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