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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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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취약시설 대상 ‘시설 맞춤형 현장방문 감염컨설팅’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3 12:23

시 소재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수원보훈요양원 외 2곳)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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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시설 감염컨설팅 전경 제공=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달 18일, 25일 이틀 간 수원해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맞춤형컨설팅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코로나19 유행기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하는 동안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노인들이 장기간 생활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이 감염병 발생 시 중증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며 집단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선제적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3년 간 지역사회의 20여기관이 시설 맞춤형 감염컨설팅 사업에 참여하였고 감염병 예방 컨설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 했다.


이 사업은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 컨설팅 전 기관 현황 및 시설파악을 위한 간담회 △ 감염내과 전문의 및 감염관리실 팀장의 현장 라운딩 △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 1:1 컨설팅 △ 감염관리 실무 관련 상시 질의응답 등 시설 내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4개월 뒤 재 방문하여 개선사항 여부를 피드백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 날 현장방문 컨설팅에는 수원병원 감염내과 김정연과장, 감염관리실 양승혜 팀장,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장명희 팀장 및 감염사업 담당자인 남진주 간호사와 수원병원의 감염컨설팅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기흥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업무담당자인 오지은 주무관이 동행했다.




김정연 감염내과 전문의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에 감염관리 컨설팅을 제공하여 수원시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였다.


지역사회 감염예방 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컨설팅 외에도 집체교육, 현장방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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