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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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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해체공사장 367개동 안전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3 11:53

도, 시․군,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해체공사장 안전점검... 지난달 28일까지 실시

해체공사장, 신설공사장만큼 안전 관리 중요... 정기 점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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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대비 해체공사장 점검사진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장마철을 맞아 시군과 민간 전문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해체가 진행중인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까지 안전점검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점검은 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은 수원시 등 8개 시 공사장 42개 공사장 367개 동을 대상으로 9개 230개 동은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나머지 33개 공사장 137개 동은 시군 자체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행로 안전시설, 낙하물 방호·방지망 등의 관리 적정 여부△외부비계·공사용 가설울타리 등 가시설물의 설치·변형상태△배수로 확보 및 침사지·하수관로 관리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9개 공사장에서 총 19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으며 이 중 6건은 조치 완료됐다. 시군 자체점검 대상 33개 공사장은 현재 점검완료했다. 발견된 지적 사항은 우기 전 시공사에게 통보해 조치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해체공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취약하고 신설공사장만큼 안전 실태 관리가 중요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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