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유튜브 채널(채널명 안성시)의 '뉴비절단기' 시리즈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영상 시리즈의 제목인 '뉴비절단기'란 '뉴비(Newbie, 초보자)' 들이 좌절을 겪는(절단되는) 순간을 일컫는 인터넷 신조어로, 안성 초보자인 청년 공무원들이 안성의 일상을 체험하며 겪는 '절단구간'을 헤쳐나가는 내용의 영상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뉴비절단기는 안성시 유튜브 채널만의 자체제작 시리즈로, 안성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하는 콘텐츠이다. 2024년 2월을 시작으로 1편 '안성살기 좋은점' 편부터 4402번 버스 시승기, 디저트 공모전 등을 거쳐 안성시장의 하루를 다룬 '민선8기 2주년' 편까지 본편 5편과 외전을 포함하여 총 6화를 제작 업로드 중에 있다.
뉴비절단기 시리즈는 유튜브를 포함하여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에도 업로드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최대 25만 조회 수를 달성하는 등 여러 채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있으며, 안성시 SNS 채널의 구독자도 업로드 이전 대비 21% 증가하는 긍정적인 결과 또한 얻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부족으로 시작한 자체 제작 영상임에도 많은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놀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와 출연자로 안성 소식을 재밌게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