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경기도의원 2일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방문](http://www.ekn.kr/mnt/file_m/202407/news-p.v1.20240704.907fe467921b44a5b8731542d281985d_P1.jpg)
▲주광덕 남양주시장-경기도의원 2일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방문.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취임 두 돌을 맞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남양주시 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인 백봉지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8기 2주년 성과 및 시정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하반기 역점과제인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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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경기도의원 2일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방문 주재. 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유치 후보지 현장에서 경기도의원들에게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시유지)를 설명하며 △경제성 △입지 우수성 △풍부한 의료수요 및 지속가능성 등을 설파했다.
남양주시는 공공의료원 건립 시 토지 무상임대가 가능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GTX-B 노선(평내호평역)과 각종 도로가 지나는 교통 요충지이며, 구리-가평-양평 등 남양주 중진료권 내 배후인구 110만명이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경기동북부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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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경기도의원 2일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방문. 제공=남양주시
이어 간담회에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동부 외곽 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에도, 미래에도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역설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5월부터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민-관-정협의체를 구성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해 현재까지 총 20만6000여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