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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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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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블릿형 IPTV 단말 ‘지니 TV 탭 3’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4 09:20

전작보다 화면 커지고 가벼워져

KT

▲KT 모델이 '지니 TV 탭 3'를 소개하고 있다.

KT가 태블릿형 IPTV 단말인 '지니 TV 탭 3'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니 TV 탭 시리즈는 국내 최초 태블릿형 IPTV 단말이다. 새로 선보이는 탭3는 전작 대비 커진 11인치 화면 크기와 가벼워진 무게로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KT는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8월에 탭 2를 출시했다.


지니 TV 탭 3는 그라파이트 색상이며, 출고가는 36만8500원(VAT 포함)이다.


지니 TV 탭 3는 고객이 집 안의 KT 와이파이(WiFi)를 통해 KT IPTV 서비스(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를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나 인터넷 웹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지니 TV 앱으로 키즈랜드 콘텐츠도 지원한다.


기존 KT IPTV 가입 고객은 TV 요금제 월 8800원에(지니TV 에센스 3년 약정 시, 복수단말 기준) 추가TV로 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만 희망하는 고객은 KT 모바일 요금제인 '삼성초이스'에 가입하면, 약정기간동안 단말 할부원금 14만4000원(2년 약정 기준)을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지니 TV 탭 3는 전국 KT매장, 공식 온라인몰 KT 닷컴, 고객센터 등의 채널을 통해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편리하게 KT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지니 TV 탭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모델에는 단말의 화면과 무게에 대한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했는데 앞으로 보다 편리한 콘텐츠 이용을 위한 디바이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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