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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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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이청득심에서 이제 무실역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5 10:36
포천시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개최

▲포천시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개최.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출범 반환점을 맞이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를 개최했다.


교육, 노인, 청년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정담토크'에선 '지금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라는 주제로 다양한 계층 시민이 참석해 분야별 주요 시책과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정담토크에서 “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유치와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포천 백년대계를 책임질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주재. 제공=포천시

포천시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개최

▲포천시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개최. 제공=포천시

포천시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개최

▲포천시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개최. 제공=포천시

이어 3대 특구(기회발전, 평화경제, 교육발전) 지정을 비롯해 △GTX-G 노선 신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명품 주거단지 조성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청성산 종합개발 등 핵심 사업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석 시민은 각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민관군 첨단드론 산업단지 건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청성산 종합개발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GTX-G노선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은 포천을 사통팔달 도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얼마 전 체결된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 등 포천시민의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말했다.


포천시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개최

▲포천시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개최. 제공=포천시

백영현 시장은 “지금까지 이청득심(以聽得心) 입장에서 시정을 펼쳐왔다면, 이제는 말보다는 행동인 무실역행(務實力行) 자세로 결과를 얻을 때"라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정책에 반영해 포천의 밝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한 시민의견을 정리한 뒤 실현 가능한 부분은 적극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중 보고회를 열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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