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직원들 디지털 이해도와 실무능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뤄졌다.
교육은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배워보는 '디지털 글쓰기'와 '디지털 영상제작'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글쓰기 과정에선 AI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글쓰기와 공공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을 교육했다.
디지털 영상제작 과정은 시놉시스와 영상촬영, 보고와 회의에 쓰이는 영상제작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농밀하게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업무 처리방식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면서 앞으로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진 교육청소년과장은 6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직원 업무능력 전문성 강화는 물론 시민을 위한 디지털 교육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