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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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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현동 ‘조방죽 정원’ 조성…녹색복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7 08:19
시흥시 신현동 '조방죽 정원' 야경

▲시흥시 신현동 '조방죽 정원' 야경. 제공=시흥시

시흥시 신현동 '조방죽 정원' 야경

▲시흥시 신현동 '조방죽 정원' 야경.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신현역 인근에서 갯골생태공원으로 향하는 하천변 유휴지에 쌈지공원인 '조방죽 정원' 공사를 완료했다.


조방죽은 1969년 농림부 기사 출신 조성근이 매립허가를 받아 갯벌에 조수를 막아 만든 방죽이다. 그동안 신현역과 갯골생태공원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 사이에는 더위쉼터와 휴식공간 설치 요구가 많았다.


시흥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1억2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화이트핑크샐릭스 등 35종 교-관목 6294주를 식재하고 파고라 2곳과 벤치-의자 9개를 설치해 1440㎡ 규모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지명 사용을 활성화하자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 명칭을 '조방죽 정원'이라고 지정했다. 조방죽 정원은 하천과 들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고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교목, 관목, 꽃 등을 혼합 식재해 시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한다.


시흥시 신현동 '조방죽 정원' 주경

▲시흥시 신현동 '조방죽 정원' 주경. 제공=시흥시

시흥시 신현동 '조방죽 정원' 주경

▲시흥시 신현동 '조방죽 정원' 주경. 제공=시흥시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7일 “조방죽 정원을 통해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고 싶은 녹색공간을 제공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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