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세미원이 다음달 15일까지 '2024년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은 연꽃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4월 배다리가 개통됨에 따라 세미원 관람객은 두물머리까지 둘러보며 매혹적인 홍련과 단아한 백련,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이 개발-기증한 페리연꽃 등 다양한 연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는 세미원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화려한 연꽃 향연과 함께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꽃문화 체험교실, 연꽃지도 그리기, 세미원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수생정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다.
연꽃문화제 기간 동안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자세한 개화 상황은 세미원 인스타그램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