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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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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1시간만에 111.5mm 극한호우 발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0 08:54

서천·부여 시간당 100mm 넘어…대전·충남 곳곳 도로 끊기고 침수

사흘간 장맛비가 쏟아진 지난 8일 밤 대전 대덕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흘간 장맛비가 쏟아진 지난 8일 밤 대전 대덕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지역에 1시간에 비가 111.5mm가 내리면서 극한호우가 발생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 서천군에는 오전 2시 16분부터 3시 16분까지 한 시간에 111.5mm의 비가 내렸다.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천 281.0mm, 논산(연무) 248.0mm, 금산 220.7mm, 홍성 170.0mm, 세종(고운) 167.0mm, 대전(정림) 156.5mm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지역에서 5시간 만에 800건을 넘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충남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관련 119 신고는 모두 835건으로 집계됐다.


강한 비가 집중된 충남 서천군 서천읍 일대가 광범위하게 침수됐고, 논산과 부여 등지에서도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 침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산림청은 오전 3시 40분을 기해 충청 전 지역과 전북, 대구·경북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발령했다.


그 밖의 내륙 전 지역에는 '경계' 단계, 제주에는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이다.


충남 공주·보령·서산·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태안에는 자체적으로 산사태 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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