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특강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시흥시 소상공인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가 초빙돼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을 주제로 시흥시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는 25년간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15년간 외식업체 컨설팅을 통해 성공시킨 점포만 300곳 이상이다.
특히 수년간 경험을 통해 '단골고객 만들기', '가게 홍보방법', '자영업자 역량 강화 방법' 등 기발한 장사 전략을 통해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번 특강은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인대학(2기) 강좌 일환으로 기획됐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흥시는 상인대학 수강생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은 현장 신청을 통해 선착순 100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이 이번 특별강의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 상황에 맞춰 매출증대를 이룰 방안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