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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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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노르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6 12:07
에퀴노르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예상 조감도

▲에퀴노르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감도. 에퀴노르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울산에서 진행 중인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참여 요건을 갖추게 됐다. 에퀴노르는 하반기 열릴 고정가격계약 사업자 선정 입찰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는 해상풍력사업을 위한 핵심 인허가 절차 중 하나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으로 꼽힌다. 개발행위허가 등 다른 인허가 절차 진행을 위한 기본 조건이다.


반딧불이 사업은 지난 2021년 11월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한 후 12월부터 약 2년간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다.


매월 조류 및 해양포유류 조사를 포함한 해양수질 및 퇴적물, 해양물리, 대기질, 토지이용, 지형지질, 소음진동, 사회경제분야 등에 대한 조사와 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는 “반딧불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지역 어민들 및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내 환경영향평가 기준을 넘어 국제금융공사의 기준도 함께 준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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