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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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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관원-차산업연구소, 친환경 재배 기술·인증 기준 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9 16:31

보성녹차 안전관리 협약 체결 후속 일환 차산업 동향 및 인증 절차 공유

보성군

▲지난 18일 진행된 친환경 재배 기술 및 인증 기준 교육 모습.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가 지난 18일 친환경 인증 차 재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친환경 재배 기술 및 인증 기준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교육은 지난 4월 보성군·농관원·차산업연구소·보성녹차연합회가 체결한 '보성녹차 안전관리'업무협약의 후속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보성녹차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확보해 국제 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차산업의 최신 정보, 친환경 재배 기술, 보성녹차의 품질 유지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보성군에서는 차산업 지원사업 및 정책 설명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공유하며 농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농관원에서는 친환경 교육을 통해 인증 절차와 기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들이 친환경 인증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차산업연구소에서는 차 산업의 최신 동향과 현황, 그리고 차 신품종 육성 및 유기재배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보성군과 농관원, 차산업연구소는 앞으로도 차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산을 이끌고 보성녹차가 지역특산품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성녹차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보성녹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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