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2일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희망愛발굴단 발대식 및 교육'을 성황리에 개회했다.
이번 발대식은 12개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명씩으로 구성된 희망愛발굴단 48인을 위촉함으로써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희망愛발굴단은 읍면 복지팀과 2인1조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 단원은 “발대식 및 고독사 관련 교육을 통해 희망愛발굴단 역할과 책임감이 커졌다. 앞으로 우리 지역 이웃을 다함께 돌본다는 생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사람이 없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 읍면 희망愛발굴단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양평군이 고독사 위험, 사회적 고립가구가 없는 촘촘한 지역보호체계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과 자원 연계에 더욱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