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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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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수해현장 복구-주민지원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6 03:18
강수현 양주시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피해상황을 다각도로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경기북부에 호우특보 발효가 연일 이어지며 양주시도 한꺼번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로 도로침수 등 피해 신고가 관내 곳곳에서 접수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많은 비가 온 남면을 비롯해 관내 호우피해가 발생했지만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강수현 시장의 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빠른 판단과 누구보다 시민안전을 우선한 선제 대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수현 양주시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지난 18일 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24시간 돌발상황에 전력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재난피해 및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안전을 직접 챙겼다.


아울러 양주시 재난협업부서장들은 한자리에 모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피해 및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양주시는 또한 집중호우 기간에 관내 하천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자동 및 수동 차단시설 총 200곳 등을 사전에 차단해 피해를 원천봉쇄하며 하천 범람에 따른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등 주요 유관기관도 긴밀히 협조해 피해지역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응급복구 등 시민피해 방지를 위해 한 힘을 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제공=양주시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현재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양주시 피해 발생 현황은 도로 노견 및 자전거도로 유실, 축대 붕괴, 농경지 침수, 개발지 토사 유출 등 관내 공유시설 및 사유시설을 합쳐 총 99건이며 이 중 80건이 복구 완료됐으며 19건이 복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내 도로침수 지역 보수공사, 소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 등 공공시설 피해복구 진행은 물론 공장 및 주택 침수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주시는 LH-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재난상황실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상시 대비에서부터 초기대응, 비상단계(1~3단계)까지 5단계 상황근무 체계를 수립하는 등 주간 및 야간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대응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비 소식이 또 있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과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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