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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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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35 환경계획’ 완성…31개지표 38개사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6 02:54
2023년 11월 열린 과천시 2035 환경계획(안) 공청회

▲2023년 11월 열린 과천시 2035 환경계획(안) 공청회.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2035 환경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아 2035년까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해 장기적인 환경보전 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과천시는 2022년부터 경기연구원과 함께 자연생태-토양, 대기‧미세먼지, 통합물환경, 자원순환, 소음-진동 환경보건, 자연재해 및 도시방재,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9개 분야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2024년 2월 과천시 환경정책위원회 열어 '2035 환경계획(안)' 심의

▲2024년 2월 과천시 환경정책위원회 열어 '2035 환경계획(안)' 심의. 제공=과천시

특히 해당 환경계획은 과학적이고 세밀한 분석과정과 기법으로 작년 11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른 도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과천시는 오는 8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대한 세부사업(31개 지표 38개 사업) 이행관리계획을 수립해 매년 계획이행 여부 및 달성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과천시 환경정책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3년 11월 과천시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2023년 11월 과천시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시개발이 계속되는 여건 속에서 환경계획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2035 환경계획을 바탕으로 과천시가 가진 환경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기고 탄소중립도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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