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뇌교육대학이 운영하는 여름방학 릴레이 4차 특강 '브레인 아로마' 강연이 오는 8월 1일 개최된다고 학교 측이 29일 밝혔다.
지난 7월 10일 진행된 1차 특강인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간 고유역량 계발(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을 시작으로 △2차(18일) 브레인트레이닝 라이프스타일(노형철 두뇌훈련법 교수) △3차(24일) 긍정적 관계형성과 소통의 기술(이은정 유아뇌교육학과 교수) 강연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브레인 아로마' 특강은 아로마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주제로 한리아 특임교수(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 협회장)가 진행한다.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는 2022년 말 글로벌사이버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로마, 뇌를 만나다' 심포지엄 개최와 올해 대학 부설 뇌교육융합연구소와 '브레인아로마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마음과 행동 변화의 열쇠인 뇌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지식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적인 변화를 만드는 뇌활용 영역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때"라며, “올해 2학기 '브레인 아로마' 교과목을 신설하는 등 아로마와의 융합을 한층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단과대학으로 승격한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은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 등 2개 학과, 1개 복수학위 체계를 새롭게 갖췄다. 아울러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뇌활용 영역별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훈련법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뇌교육대학에는 교육부 공인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편성돼 있다. 지난해부터 보육교사 국가자격 과정도 추가했다.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은 21세기 마음과 행동변화의 열쇠인 '뇌'에 대한 시대적 관심과 더불어 웰니스 산업 부상에 따른 심신훈련 수요증대, 뉴로카운슬링 산업 급증 등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되면서 뇌활용, 두뇌훈련 분야 학위체계를 갖추면서 매년 입학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뇌교육대학 여름 특강은 대학과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8월 19일까지 뇌교육대학을 비롯한 14개 학부(과)에서 2024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