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특강 모습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9일 “경기교육은 사회변화와 과학기술 변화에 빠르게 접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139명을 대상한 직무연수에 참석, '경기미래교육과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교육 변화에 교육전문직원 여러분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추진현황을 이해하고 실무 중심의 장학 행정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달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에서 처음으로 주관해 운영하며 남부청사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를 축하했다.
연수 내용은 크게 '경기교육정책 이해'와 '탐구-실행-성찰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교육지원청 방문 실습으로 실제 교육지원청 업무 과정을 이해하고 현장의 선배 교육전문직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일반적인 사회에서 보면 교육은 그들만의 영역, 잘 변하지 않으려는 영역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경기교육은 사회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변화를 교육에 빠르게 접목해 나가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내부의 혁신을 주도해 여러분의 역량에 맞는 교육을 만들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면서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여러분 모두를 축하하며 함께 힘을 모아 경기교육을 더 멋지게 바꿔보자"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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