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1일 봉화한약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지역예선에서 우수농가로 호성농장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호성농장(봉화군, 한우), △덕풍농장(영주시, 한우), △성우농장(예천군, 한우), △강산농장(청도군, 양돈), △신기농장(의성군, 양계)이 우수농가가 선정됐다.
이들 농가는 청정축산을 선도하고 친환경 축산 구현을 위해 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본선에서는 정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전국 34개 농가를 평가해 축사환경, 환경 개선 실천 의지, 지역사회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동완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기 위해 축산 종사자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여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은 “축산환경개선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 캠페인을 통해 내실 있는 축산환경개선 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