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8월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내년도 경상북도 국비 예산 확보 방안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공식 활동에 나섰다.
이 도당위원장과 임기진, 김경숙 경북도의원 등 도당 관계자들은 이철우 도지사와의 상견례 후, 경북도청 앞 천년숲의 맨발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정 방향과 도당과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시·도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도민 여론 수렴과 공론화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상북도의 내년도 국비 확보 문제에 대해 “경북도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의 인구 감소 문제는 더욱 심각하며, 대구경북 통합은 시대적 과제이자 공동의 목표"라며, “경북도 국비 예산 확보와 자치권 확보를 위한 대구경북 통합에 민주당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수 도당위원장은 경북도정과 관련해 적극적인 검토와 대안 제시를 포함해 중앙당과 국회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경북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