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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재난취약계층 여름나기 현장점검…간부공무원 163명 총 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1 08:25
안전한 여름나기 현장점검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23일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공무원 등 총 16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재난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현장점검을 했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을 비롯한 점검반은 호우, 홍수,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제로'를 목표로 재난취약시설 및 취약계층 117개소를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


재난점검반은 폭염 저감시설 20개소, 단계천 및 산사태 취약지역 13개소, 건설현장 4개소, 축재 및 도로 상습침수지역 23개소 급경사지 및 주요 포트홀 15개소 등 폭염 취약시설 61개소와 호우·태풍 취약시설 56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원 시장은 지난 24일 지정면 간현3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과 집중호우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는가 하면 간부공무원들이 단구동 일원 재난취약층 방문으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 노후된 담장이 기울어져 있는 위험한 상항을 확인하고 긴급하게 복구하기도 했다.


어르신(여 93세)은 거동이 불편해 기울어진 담장을 고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수리를 해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재난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전한 여름나기 재난점검

▲원주시 간부공무원 총 163명은 안전한 여름나기 현장점검에 나서 버스정류장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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