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여름의 열기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도심 속 피서지로 큰 사랑을 받은 '2024 영주 시원축제'가 풍성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화려한 폐막공연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4일 마무리 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7월 27일 시작으로 이어졌으며, 금요일 밤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와 주말의 이디엠(EDM) 파티로 활기를 더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8월 4일에는 최근 가장 핫한 DJ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출연해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문정둔치 일대에 마련된 축제장은 낮에는 물놀이장이 있는 시원 어드벤처 존으로, 밤에는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가 있는 취식존으로 변신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9일간의 축제 동안 선보였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시민들의 일상에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여름의 절정인 8월 첫 주말 동안 축제에서 더위를 날려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풍성한 문화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