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에 대한 우려에 전자결제 전문업체 다날의 주가가 하락 중이다.
1일 오전 9시 15분 다날은 전 거래일대비 5.61% 떨어진 37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다날은 피보증 법인 티몬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다날의 보증금액은 2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6.77% 규모다.
보증금액은 채권자인 IBK기업은행의 제휴 카드사에 부여 받은 신용카드 구매전용 구매 전용 한도에 대한 다날의 보증액이다.
다날 측은 “티몬·위메프 측이 법원 통제하에 채권자 피해 보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만큼, 채권자와 협의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며 “자금 유동성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