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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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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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 해수욕장 안전 강화 위한 총력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2 08:35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상어 차단 그물망과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412명을 배치해 종합 안전 관리에 나섰다.


영덕 장사해수욕장

▲영덕 장사해수욕장. 제공-경북도

올해는 일조량 증가와 수온 상승으로 해파리 출몰이 급증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지난 7월 예비비 87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해파리 수거를 위한 인건비와 장비비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객은 해파리를 발견하면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피해야 하며,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에는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충분히 헹군 후, 통증이 계속되면 온찜질(45℃)로 완화해야 한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포항 7개 해수욕장이 7월 6일 개장했고, 경주 4개소, 영덕 7개소, 울진 6개소를 포함한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은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가철 동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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