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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교육감, 신동초 이전공사 현장방문…9월 1일 개교 만전 당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2 00:40
신경호 교육감, 춘천 우두동 신동초 이전공사 현장 방문

▲신경호 도교육감은 1일 우두동 신동초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했다. 제공=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경호 도교육감은 1일 우두동 1084번지로 이전하는 신동초등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개교 관련 일정을 점검하고 “내달 1일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춘춘우두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이전하는 신도초등학교는 총사업비 470억원을 투입해 41학급(초등학교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4학급), 연면적 1만3034.6㎡,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했다.


신동초등학교 이전은 3월 예정되어 있었으나 지난해 잦은 비와 폭염 등 기상 여건 악화와 관급자재인 철근, 레미콘 수급 문제 등으로 3개월가량 공사가 지연돼 9월로 연기됐다.


공사를 완료한 신도초등학교는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8월 한 달간 이사와 비품 구입, 입주 청소 등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정상 수업을 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개교가 한 차례 연기돼 오래 기다린 만큼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남은 기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통학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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