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의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기존 예산으로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비 교부 대기 없이 피해자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시행됐다.
지원 내역은 주택 38가구, 소상공인 10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당 300만 원, 총 1억4천4백만 원이다.
농작물 및 농경지에 대한 추가 지원은 절차 완료 후 진행될 예정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재난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