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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사태 적극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2 03:29
강원도

▲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티몬과 위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강원도에서는 현재까지 소비자 피해상담 128건과 중소상공업체 18건의 피해 현황이 접수됐다.


도에서는 관련 사태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및 기타 처리방법 안내 등 소비자 민원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있으며, 강원소비생활센터 홈페이지(https://consumer.gwd.go.kr/)를 통해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우선적으로 카드결제 건에 대하여 신용카드사 결제취소 요청 및 할부거래 건에 대한 지급거절을 신청할 수 있다.


현금 결제 건 및 카드 취소가 불가한 경우에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행·숙박·항공 상품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여행 외 상품에 대해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를 통해 처리방법을 별도로 안내받을 수 있다.




중소상공인의 피해는 현재 정부에서 긴급경영안전자금 2000억원을 포함해 최대 56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 및 대출보증 만기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현재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피해 업체는 도청 홈페이지 '티몬·위메프 기업 판매대금 미정산 피해조사 바로가기' 배너창 및 유선(0337493354)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도내에서도 피해 현황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으로 피해실태를 신속히 파악해 도내 소비자 및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구제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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