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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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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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협업 및 구조적 대책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5 08:45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업을 강화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나만의 작은 숲 공동체 프로젝트

▲나만의 작은 숲 공동체 프로젝트. 제공-경북도

5일, 기존의 저출생 대책 점검 회의를 격상해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한 경북도는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가 저출생의 주요 원인으로 '낮은 삶의 질'을 지적하며, 경제적 지원 외에도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 환경의 조화를 강조했다.


특히,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정책이 저출생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며, 희망과 비전을 제공하는 정책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대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및 유연한 노동 방식 도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나만의 작은 숲 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해 중장년층과 노인의 인구 이동을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으며, 하반기에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및 여성 친화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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