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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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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방문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양국 간 우호교류 확대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5 14:5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와 일행이 지난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우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청 방문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양국 간 우호교류 확대 논의

▲키르기스스탄 주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 일행이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우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를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대사는 지역 기업 투자, 유학생 교류, 문화·관광·농업·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키르기스스탄 방문도 공식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사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경북도의 유학생 유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대사는 경북도의 제안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유학생 유치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하며, 1998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바 있다. 1992년 대한민국과 국교를 수립하고, 2008년 대사관을 개설한 이후 양국 관계는 더욱 긴밀해졌다.




2022년 양국 간 무역규모는 3억7339만 달러에 달하며, 경북도는 키르기스스탄에 승용차와 화장품 등을 수출해 17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가 미비했으나, 대사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향후 상호 도움이 되는 교류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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