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추석 맞이 온라인 쇼핑몰 할인 행사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오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추석맞이 전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영주장날 추석 할인행사를 확인하고 있다. 제공-영주시

이번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에서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한우, 인삼을 포함한 미곡류, 가공품 등이 최소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되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할인 행사와 함께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할인쿠폰을 일일 각 100매씩 발급한다.

쿠폰 발급 시간은 오전 10시 1만 5천원, 11시 1만원, 오후 12시 7천원, 1시 5천원, 2시 3천원이며, 계정 당 최대 3회 발급이 가능하다. 쿠폰은 최소 금액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영주장날 쇼핑몰과 제휴를 맺은 11번가에서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영주시 농특산물 추석맞이 기획전(5~10%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130여 개 농가 및 업체의 3천여 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시는 제휴 쇼핑몰 확대, 자체몰 프로모션, 상품 다양화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 1월 설맞이 할인행사는 고객들의 열띤 성원으로 9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장날에서 준비한 할인 행사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생산 농가의 이익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