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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 전 과정 보장...삼성생명, ‘함께가는 요양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7 17:27
삼성 함께가는

▲삼성생명이 시설, 재가, 요양병원, 가족돌봄 등 요양의 전 치료 여정을 보장하는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이 시설, 재가, 요양병원, 가족돌봄 등 요양의 전 치료 여정을 보장하는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을 출시했다.


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 요양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인 병원 입원과 가족돌봄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보험은 보장개시일(가입 후 90일) 이후에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판정 확정시 장기요양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장기요양진단 사유 발생 전에 사망할 경우 가입 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상태 1-4등급 진단시 방문요양, 시설급여, 요양병원 입원에 따른 지원금 또는 가족돌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1-4등급)지원 특약'을 신규 도입해 장소와 기간에 제한 없이 요양의 모든 치료 영역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1-2등급)지원특약'을 통해 장소와 기간에 제한 없이 요양 비용을 보장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해당 특약 가입 시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에도 방문요양이나 요양원 등을 이용했을 때와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상태 1-2등급 판정 후 방문요양, 시설급여를 이용하거나 병원에 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 1일당 1회의 장기요양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기존 유사상품의 병원 입원 보장 120일 한도와 180일의 면책기간을 없애고, 1일 이상 계속 입원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삼성생명은 보험 가입자에게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약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모니터링, 병원 예약 대행을 제공하는 '베이직케어 서비스'와 장기요양1-4등급 진단시, 가사도우미나 간병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케어 서비스', 장기요양 1-2등급 진단시 방문요양과 방문목욕을 제공하는 '요양데이 케어 서비스'로 구성됐다.


삼성생명은 유병자를 대상으로 '삼성 간편 함께가는 요양보험'도 출시했다.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 가능하다.


삼성생명 측은 “요양환자와 그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존엄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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