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이 최대주주인 포스코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 기준 포스코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10원(10.37%)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만59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포스코엠텍은 전날 장 마감 후 포스코와 포항·광양제철소 제품포장 외주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 규모는 1732억원으로 포스코엠텍의 2023년도 매출액 50.7%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