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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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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계약서류 10종→1종으로 ‘간소화’…적극행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7 00:29
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청 전경.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8월부터 신속한 업무처리와 민원편의 대폭 향상을 위해 '계약 이행 통합서약서'를 10종에서 1종으로 간소화했다.


기존 계약 체결에는 수의계약의 경우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등 10종(용역 8종, 물품 6종)의 서류를, 일반계약의 경우 6종 서류를 전부 제출해야 했다. 이는 개별 서식마다 계약명, 업체명 등 작성해야 할 내용이 다소 중복되고, 제출서류가 다양해 일부 누락되는 등 서류보완으로 계약이행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를 야기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기존 10종 계약서류를 중복되는 내용을 통합하고 필수사항 위주로 작성할 수 있는 간소화된 계약(일반, 수의)이행 통합서약서를 시행한다.


이번 변화는 직원과 고객 모두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로, 통합서약서 시행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서류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어 행정 신속성 및 효율성과 민원인 편리성을 비롯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 정책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상대자 불편함을 줄여 업무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행정절차 개선이 필요하면 지속 연구-반영해 적극행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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