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한 교육지원청 간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비봉1초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의 업무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화성오산형 학교신축 4대 비전인 △적기 개교 △무결점 고품질화 △무재해 달성 △체불 민원 제로(Zero) 실현이 반영된 신축공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공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슬래브(Slab) 거푸집 공법 △치장벽돌 쌓기 △운동장 스탠드 공법 △전기 전선 배관용 상자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각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신설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신설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마련된 대책들은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태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는 학생의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마련된 대책을 통해 공사 지연 없이 학교가 적기 개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