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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 9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9 23:40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3회 횡성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9일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한여름 가족축제'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먹거리가 펼쳐진다.


횡성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9일부터 11일까지 토마토풀장에서 금반지 및 각종 경품권을 찾는 이벤트가 열린다. 제공=횡성군

개막식에 앞서 토마토풀장에서는 금반지 4돈과 원터플래닛 무료 이용권, 농산물 선물세트 등 경품권을 찾기 위해 흠뻑 젖었다. 풀장은 축제기간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2번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는 횡성한우 시시코너와 토마토 요리체험, 형형색색의 토마토와 작품이 전시된 토마토 주제관 등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했다.


특섬무대와 행사부스도 마련돼 토마토 높이쌓기, 젓가락 나르기 및 토마토 골든벨, 물총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싿.




9일 개막식과 함께 박현빈, 윤수현, 김완준 등 가수들의 개막축하공연이 열렸다.


10일에는 태기산 트롯대전이 펼쳐진다. 홍진영, 나태주, 문희옥, 영기 등 대전에 나서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3일차인 11일에는 카르디오, 비바 색소폰 앙상 공연을 비롯해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가 폐막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횡성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제13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9일 개막식을 갖고 11일가지 일정에 돌입했다. 제공=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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